창녕 토마토 수출 법인 (주)알에스, 농촌진흥청장상 수상

경남 창녕군 길곡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주)알에스(대표 전영두)는 2017년 농식품수출 성과 확산대회에서 전국 우수 수출경영체에 선정되어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창녕군 농업회사법인(주)알에스(대표 전영두) 농촌진흥청장상 수상장면.ⓒ창녕군 제공

농업회사법인(주)알에스는 토마토 수출농가 생산자 단체로 2013년 정부지원 없이 자율적으로 5농가로 시작하여 19농가로 확대됐고, 현재까지 연간 300톤, 80만불 정도를 수출하고 있다.

앞서 지난 7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전국 농산물전문생산단지 평가 최우수 수상과 지난 3월 경상남도 수출탑 시상식에서 2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 법인은 초창기 고품질 수출 토마토를 생산하기 위해 꾸준히 기술교육을 받았고,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설기반을 조성했으며, 정기적 수출안전성 검사 및 GAP인증을 통해 안전먹거리 생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법인 내 젊은 귀농인구가 주축이 되어 바이어 요구에 따른 다양한 정보를 토대로 매년 수출성과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