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목포시장, 국회 방문…국비확보 위한 마지막 안간힘

2018년도 정부예산 12월 2일 최종 확정

박홍률 시장이 29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를 위한 마지막 총력을 다 했다.

▲ 박홍률 목포시장(사진, 왼쪽)이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 가운데)을 방문해 박지원의원(사진, 오른쪽)과 함께 목포지역 현안 사업예산 확보를 위해 면담하고 있다. ⓒ 목포시

박 시장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면담하고 중점 추진 중인 수산식품수출단지조성(980억원), 지역우수 건축자산 진흥구역 시범사업(100억원), 대반동 해안가 정비를 위한 수제선 정비사업(80억원), 북항 수협 이전 부지의 물량장 조성사업(259억원) 등이 내년에 반드시 착수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가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해양생물자원의 보존과 관리를 위해 건립하고 있는 호남권생물자원관 조성(474억원) 사업비를 물가상승 등 여건 변화 요인을 감안해 60억원 증액해줄 것을 건의했다.

박 시장은 “모든 지역 현안 사업 예산이 국회에서 최종적으로 확정될 수 있도록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