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조도면과 경남 밀양시 교동 행복복지센터가 상생 발전과 협력을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최근 조도면 기관단체장 25명이 경남 밀양시 교동행복복지센터를 방문, 밀양시 교동(동장 김창균)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진)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을 위한 아리랑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두 지역의 상호 이해를 시작으로 지역 참석자 소개, 양 기관 대표 인사, 자매결연협약서 낭독 및 기관대표 서명, 협약서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자매결연은 두 지역 특성의 장점을 살려 지역 간 화합과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활성화 하고 공동발전과 주민들에게 실질적 소득증대는 물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농산물 직거래 등 도·농 상생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장우춘 면장(진도군 조도면)은 “밀양시 교동과 자매결연 맺은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결연은 양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이뤄낼 크나큰 발판을 마련하고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을 활성화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창균 동장(밀양시 교동)도 “이번 자매결연이 단순한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 지역특산물 및 농산물 직거래 등 활발히 이루어져 상호 공동발전 할 수 있는 관계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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