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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양양 ‘1호기 도입’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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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양양 ‘1호기 도입’ 순조

플라이양양은 1호기 인수를 위한 현지 점검과정과 국내 등록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는 등 항공운송사업을 위한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플라이양양이 도입하는 1호기는 국내 여러 항공사들이 운영중인 B737-800 기종으로 최대 189명의 승객이 탑승 가능하다.

이번에 도입하는 1호기가 지난해 힐러리 클린턴이 미국 대통령 선거기간 중 알래스카에서 하와이까지 미국 전역을 종횡무진 누비던 바로 그 항공기라는 것이다.


▲외부 도색 작업을 마친 후의 플라이양양 1호기 예상 모습. ⓒ플라이양양

플라이양양측은 미국 대통령 후보의 전용기로 사용되었던 만큼 정비나 관리면에서 안전에 만전을 기했을 것이라는 믿음이 여러 항공기 후보군 중에서 이 항공기를 1호기로 선택한 배경이라고 전했다.

이 항공기는 현재 미국 Phoenix의 Goodyear 공항 격납고에서 플라이양양 정비사의 감독하에 인수를 위한 막바지 점검 작업이 진행중에 있으며, 12월 중순경 양양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첫번째 항공기라는 역사적 의미를 가지고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항공기 도입을 위한 국내 작업도 속속 진행되고 있어 지난 22일 등록기호 ‘HL8307’을 국토교통부로부터 부여 받았으며, 플라이양양의 새로운 LOGO 도색 작업도 곧 진행 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23일 양양군청에 항공기 등록면허세를 납부 완료했으며, 12월 중 미국 앵커리지, 일본을 거쳐 양양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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