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대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합동 생신잔치를 열었다.
대교동에 따르면 지난 24일 봉산동의 한 식당에서 열린 합동 생신잔치에는 80세 이상 홀몸노인 6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과 공무원 등 10여 명은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며, 겨울내의를 선물로 드렸다.
협의체는 또 거동이 불편해 생신잔치에 참석하지 못한 6명의 어르신을 직접 찾아뵙고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인석 대교동장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한 연합모금 사업을 통해 어르신 생신잔치를 열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즐겁게 생활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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