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27~29일 영월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강원랜드 사회봉사단과 지역 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2017 김장 나누기’ 행사를 펼친다.
‘2017 김장 나누기 행사’는 재단이 사업비를 지원하고 지역 협력기관 및 강원랜드 사회봉사단이 함께 김장을 담궈 강원 폐광지역 4개 시‧군에 거주중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다.
재단은 지난 16일 정선을 시작으로 폐광지역 4개 시‧군(정선, 삼척, 태백, 영월)을 순회하며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7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재단은 폐광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총 3400여 가구(지역별 850여 가구)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겨울이면 더 힘들어 지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매년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자원봉사자들의 나눔 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스한 온기로 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복지재단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총 2만5600여 가구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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