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가 금오도 비렁길에 응급상황 시 신속하게 위치파악이 가능한 국가지점번호판 설치했다.
설치위치는 비렁길 1코스부터 5코스 구간 내 사고발생지점과 안전취약지점 14곳이다.
국가지점번호판은 도로명주소가 없는 산악지역, 해안가 등에 설치되는 안내물로 노란색 바탕에 국가지점번호가 검정 글씨로 표기된다.
탐방객들은 응급상황 시 119로 전화해 국가지점번호를 알려주면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를 등산로와 안전사고 발생 위험지역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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