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등에서 ‘소통과 협력의 행복한 조직문화 꽃피우기’라는 주제로 신규공무원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올해 신규 임용된 직원 45명을 대상으로 공직자가 갖춰야할 기본소양을 함양하고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선배공직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군정현황, 공직윤리, 회계·지출실무, 공무원 노동조합 활동 소개 등 생생한 경험담과 노하우를 나누며 후배공직자의 군정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차를 이용한 테라피’ 체험, 태백산맥문학기행, 판소리성지, 한국차박물관, 봇재 등 다양한 현장 학습은 신규직원들을 ‘내 고장 홍보요원’으로 견인하는 효과를 거뒀다.
군은 신규직원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직사회 적응을 앞당기고, 군민에게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윤병선 부군수는 특강을 통해 “직무교육과 현장학습을 통해 맡은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군민과 공감할 줄 아는 따뜻한 공직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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