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사회진출 자립지원을 위한 ‘디딤씨앗 통장’의 후원자를 모집한다.
지난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디딤씨앗통장 사업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아동 또는 후원자나 보호자가 매월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월 4만 원까지 동일한 금액을 적립해 주는 자산형성지원 사업이다.
적립금은 만 18세 이후 학자금을 비롯한 기술자격 취득 비용, 취업훈련비용, 창업지원금, 주거마련 및 의료비 등 사회진출시 초기 자립정착금의 목적으로 쓰인다.
대상아동은 ▲시설보호아동 ▲가정위탁보호아동 ▲소년소녀가정아동 ▲입양아동 ▲기초생활수급자가구 아동으로 정선군 해당아동은 80여 명이다.
군은 현재 요보호아동을 80명을 대상으로 자립과 자산형성을 위한 디딤씨앗 통장을 지원하고 있다.
디딤씨앗통장 대상자의 대부분이 가정위탁·기초생활수급·시설 아동에 해당해 아동 및 보호자가 저축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어 매월 지원금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동이 많은 실정으로 많은 도움의 손길이 요구되고 있어 후원자를 발굴·모집하고 있다.
후원금은 월 1만원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정선군청 여성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정선군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이 될 아이들이 건강하고 균형있는 성장을 통해 미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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