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숙박 서비스 글로벌 회사인 에어비앤비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공식 후원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최근 에어비앤비 서울사옥에서 ‘온라인 숙박 예약 서비스’ 부문 공식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엔 엄찬왕 조직위 마케팅국장과 이상현 에어비앤비 정책 총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에어비앤비는 후원 협약에 따라 대회기간동안 강원 지역의 자연환경과 즐길 거리를 홍보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올림픽 경기장 주변의 숙소를 늘리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조직위는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로서 대회 엠블럼 등 대회 지식재산권 사용과 후원사 로고 노출과 더불어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에어비앤비에 부여한다.
엄찬왕 조직위 마케팅국장은 “리우올림픽에 이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온라인 숙박 예약 서비스 부문 공식 후원을 결정해 준 에어비앤비에 감사드린다”며 “국내 뿐 아니라 외국 관광객들에게 숙박 예약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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