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문화원(원장 윤형중)은 21일 정선시외버스터미널 문화공간에서 제4회 정선풍경 미술대전 시상식을 가졌다.
정선풍경 미술대전은 정선문화원 주최로 지난 2014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았으며 이날 행사는 전정환 정선군수, 윤형중 정선문화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선아리랑 가락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작가들의 마음과 눈으로 담아낸 풍경화를 통해 정선의 이미지 홍보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제4회 정선풍경 미술대전은 ‘자연을 담은 정선의 정취’를 주제로 지난 7월부터 작품공모를 실시해 총 60여점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동양화 및 서양화 입상작 36점을 지난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열린 2017 그림바위 아트&골드 페스티벌 행사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전시기간 동안 관람객들의 객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지난 10월 말 2차 심사를 통해 대상 및 금상 등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3일부터 21일까지 정선시외버스터미널 문화공간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제4회 정선풍경 미술대전에서 대상은 정태자 작가의 ‘오장폭포의 여름날’이 차지했으며, 금상에는 오소영 작가의 ‘구미정의 가을’, 김수연 작가의 ‘정선의 동강’, 은상에는 박상주 작가의 ‘반천리의 여름날’과 정순남 작가의 ‘추낭’이 동상에는 이미령 작가의 ‘귤암리의 가을’과 이기선 작가의 ‘정선 붉은뼝대’가 선정되었다.
이외에도 특선 8점과 입선 19점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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