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개최 업무협약 체결

경남 창녕군과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 오규상)은 내년 6월 개최될 제26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를 창녕스포츠파크에서 개최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창녕군수실에서 한국여자축구연맹과 대회 유치 업무협약 장면ⓒ창녕군 제공

업무협약은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를 개최하는데 있어 창녕군에서는 예산 및 업무지원 등 행정편의를 제공하고, 여자축구연맹에서는 대회준비 및 운영 등 대회진행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는 전국 초‧중‧고‧대학교 여자축구 50여 팀이 참가하여 최강자를 가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자축구대회다.

한편, 창녕군은 전국 최고의 수온과 수질을 자랑하는 부곡온천의 풍부한 숙박시설 등의 이점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여왕기 대회 유치에 전력을 기울인 끝에 대회를 유치에 성공했으며, 앞으로 3년간 지속적으로 창녕군에서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