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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찬바람에 체감온도 '뚝'…밤부터 더 추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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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찬바람에 체감온도 '뚝'…밤부터 더 추워져

아침 최저기온 영하권으로 들면서 올해 들어 가장 추워 건강관리 유의

부산, 울산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7일은 일본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다가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밤에 부산과 그 밖의 경상남도 지역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5도, 울산 0도, 창원 3도, 진주 -2도, 거창 -4도, 통영 5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6도, 울산 14도, 창원 13도, 진주 12도, 거창 12도, 통영 15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 11월 17일 오전 8시 현재 날씨. ⓒ부산기상청

내일(18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린 후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모레(19일)는 중국북부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다.

부산기상청은 "내일 새벽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며 "특히 모레는 부산, 울산지역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들면서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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