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은 동절기에 대비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권 도로 제설대책을 수립하고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제설대책반을 운영한다.
총 288.69㎞에 대한 제설대책 수립을 완료하고 15일(수)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동절기 이상기후 및 기상특보에 따른 폭설에 대비하기 위해 총 288.69㎞의 제설구간을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했으며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해 ▲기관별 제설구간 ▲제설장비 준비현황 ▲제설자재 구비현황 ▲취약구간 선정 등을 협의했다.
행복도시권 제설작업에는 행복청, 국토부 논산국토관리사무소, 대전시, 세종시, 충북도, 유성구, 청주시, 공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행복청이 중심적인 역할(컨트롤 타워)을 수행하고, 기관 간에 긴밀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유근호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제설작업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통해 강설시 행복도시권 모든 제설담당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도시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차량 50대와 염화칼슘 2178t 소금 1만 5640t, 모래 2573㎥ 등이 준비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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