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 총장 김기영)은 10일 충남 천안 코리아텍 다산홀에서 '2017 스타훈련교사'10명을 선발, 시상했다.
코리아텍에 따르면 이번 시상은 직업훈련 현장에서 전문역량을 갖추고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직업훈련교사를 대상으로 수여됐으며 지속적인 고품질 훈련서비스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155명의 훈련교사가 신청해 15: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차 서류심사 및 2차 시범강의 및 면접평가를 통해 분야별로 최고 점수를 받은 훈련교사 10명을 선발했다.
이날 선정된 스타훈련교사에는 전원 해외연수 기회 부여되며 정부지원 훈련과정 심사 시 우대와 직업훈련포털(HRD-Net) 홈페이지 상 스타훈련교사 프로필 등록 등 혜택이 주어진다.
코리아텍은 수상자에게 학위 과정(석·박사)을 지원할 계획이며 훈련 교·강사에 대한 직무교육 강사로서의 참여자격을 우선 부여하는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수영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 “훈련교사의 역량개발과 처우 개선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오늘 선정된 ‘스타훈련교사’에 대한 인센티브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등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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