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가 ‘빼빼로데이’를 맞아 어린이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10일부터 14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13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문구점, 제과점, 분식점 등 114곳의 위생 상태를 점검한다.
점검사항은 영업자 준수사항을 비롯해 무신고 제품 판매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종사자 건강검진 실시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을 요구하고, 중대한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7월에도 학교매점, 문구점 등 278곳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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