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평화동 실속형 민간임대아파트 분양

'플러스하임' 8년 임대 보장, 임대료 인상 5% 이내

전주시 평화동 민간임대아파트 '플러스하임' ⓒ플러스하임

'10.24부동산대책'과 '8·2부동산대책'에 따라 강화된 대출규제로 청약제도가 이달부터 적용되며 최근 청약통장이 필요없는 민간 임대아파트 등이 부동산 시장의 틈새상품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전북 전주시 평화동에 신규 분양 아파트 못지않은 뛰어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민간임대아파트 '플러스하임'이 오는 17일 분양에 나선다.

민간임대아파트는 청약통장 유무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역제한 없이 청약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입주자들은 8년의 임대 보장과 임대기간 동안 취득세, 재산세 등 보유세가 적용되지 않는 세금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전세시장에 수요가 몰리며 가격이 급등하는 동시에 청약제도가 강화되며 20∼40대 실수요자의 내집마련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전망에 민간임대아파트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며 "요즘 공급되는 민간임대아파트들은 일반 아파트와 동일한 상품성을 가지고 있어 한동안 민간임대아파트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플러스하임' 역시 이러한 분위기 속에 지역주민은 물론 인근 전북도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직 견본주택이 오픈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임대료, 내부 인테리어 등을 묻는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전주 평화동 플러스하임은 전용면적 59㎡ 159세대, 69㎡ 90세대 등 총 249세대 3개동 등 최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만 구성했다. 여기에 전 세대 4Bay 혁신설계와 남향 위주의 배치했다.

여기에 전주 학산을 바로 앞에서 바라보는 조망특권과 가까운 산책로라는 숲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으며, 주변에 완산공원, 평화생태공원 등 근린공원을 포함한 다수의 녹지가 조성돼 있다.

평화동 플러스하임 분양 담당자는 "8년 임대 보장으로 8년 동안 이사, 집값 걱정 없이 마음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만들겠다"며 "연 임대료 상승률도 5% 미만으로 책정해 가계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모델하우스 견본주택 위치는 진북터널 바로 옆 유앤미병원 맞은편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