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충남 천안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유실된 북면 은석산 등산로 ‘어사 박문수 테마길’ 중 ‘능선바람소리길’ 구간의 정비가 완료됐다.
‘어사 박문수 테마길’은 ‘능선바람소리길’과 ‘계곡물소리길’ 등 2개의 등산로로 조성돼 있으나 지난여름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로 일부 구간이 유실되면서 입산이 통제됐다.
이번에 복구 완료된 곳은 ‘능선바람소리길’로 훼손된 등산로에 목계단을 설치하고 횡배수로를 정비했다.
‘계곡물소리길’은 국유림 구간으로 현재 부여국유림관리소에서 복구 중에 있으며 내년 6월 마무리 될 전망이다.
유재풍 공원관리과장은 “산림청의 은석산 계곡 복구공사가 완료되는데로 어사박문수 테마길을 예전 모습으로 돌려 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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