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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20년간 한․육우 사육 마릿수 증가...가구수는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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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20년간 한․육우 사육 마릿수 증가...가구수는 감소

가구당 사육 마릿수 돼지 1294.9% 증가

20년간 전북도내 한․육우 등 가축 사육 마릿수는 증가했지만 사육 가구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20년간 전북 지역 가축사육동향의 변화' 자료에 따르면 ' ’17년 6월 기준으로 전북지역의 가축사육 마릿수는 지난 20년 전 보다 한․육우, 돼지, 닭은 늘어났고, 젖소는 감소했다.

반면, 도내 가축 사육 가구수는 한·육우, 젖소, 돼지, 닭 모두에서 줄었다.

가축별로 살펴보면 한육·우는 33만4000마리로 지난 20년 전보다 8만2000마리가 늘었다. 하지만, 사육가구수는 8000 가구로 지난 20년 전보다 3만5000가구로 급감했다. 80.9%나 감소한 것이다. 반면 가구당 사육마릿수는 40.8마리로 지난 20년 전보다 595.8%(34.9마리) 확대됐다.

젖소는 3만1000마리로 20년 전보다 6000마리 감소했다. 사육가구수는 321가구로 20년 전보다 714가구(-69.0%) 줄었다. 가구당 사육마릿수는 95.3마리로 20년 전보다 59.7마리(167.4%) 증가했다.

돼지는 119만7000마리로 지난 20년 전보다 61만3000마리(105.0%) 증가했고, 사육가구수는 502가구로 3000가구(-85.3%) 감소했다. 가구당 사육마릿수는 2385마리로 20년전보다 2214마리(1294.9%) 늘어 사육가축중 가장 높은 증가폭을 기록했다.

닭은 3102만7000마리로 지난 20년 전보다 1953만6000마리(170.0%)가 늘었다. 사육가구수는 581가구로 지난 10년 전보다 52가구(-8.2%) 감소했으며, 가구당 사육마릿수는 5만3000마리로 지난 10년 전보다 1만4000마리(36.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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