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서 제10회 전국생활체육 大장사씨름대회 개최

경남 창녕군은 부곡관광특구내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제10회 전국생활체육 大장사씨름대회를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대한씨름협회(회장 박팔용)가 주관하는 이번대회는 고유의 민속 경기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131호로 지정된 씨름의 보급･확산과 전통문화 계승에 기여하고자 개최됐다.

▲제10회 전국생활체육 大장사씨름대회 포스터 ⓒ 창녕군 제공

이번 대회는 전국 아마추어 남녀 씨름선수 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大장사 2개문과 각 부별 12개 부문에서 최고의 씨름 왕을 가리게 된다.

대회 첫째날인 2일에는 종목별 예선전과 둘째날 3일부터는 각 종목별결승전을 펼치게 되며, 둘째날부터 3일간에 걸쳐 KBSN스포츠채널을 통하여 전국에 생방송예정이다.

(사)부곡온천관광협의회서는 경기 관람을 위하여 참석한 관중에 한하여 무료 목욕권과 식권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TV, 세탁기,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