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관영 의원(전북 군산)이 둘째주, 넷 째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주민과의 대화인 ‘민원의 날’를 통해 30여건의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김의원은 28일 군산 나운동 김관영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민원의 날’을 박정희 시의장, 양용호·이성일·최인정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주민들의 민원을 접수받고, 상담을 진행했다.
김의원은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가지면서 진행된 이날 ‘민원인 날’ 하루 동안 30여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대표적인 민원사항으로는 도로 확장이나 개보수 요청 건이 가장 많았으며, 민사소송 건의 법률 상담 부터 버스 배차 시각 조정 요청 등 민원 접수도 다양했다.
이모씨(50 나운동)는 “민원을 제기했는데 확실한 답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국회의원에게 직접 이야기를 할 수 있어 속이 시원하고, 해결책도 찾아봐준다고 해 너무나 고맙다”고 말했다.
김관영 의원은 “군산시민 누구나 손쉽게 민원을 접수하고, 처리과정 역시 체계적이고 보다 투명해져 신속한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 된 다”며 “침체된 지역경제의 위기 극복과 지역사회 문제 해소에 밀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원의 날 개최는 김관영 의원의 지난 총선 공약이다. 지난 1년여 간 김 의원과 지역 시도의원들은 시스템 도입을 위해 타 지역 실사는 물론 워크샵을 진행,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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