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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영 서해해경청장, 출동 1시간 앞둔 경비함 깜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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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영 서해해경청장, 출동 1시간 앞둔 경비함 깜짝 방문

승조원들 격려하고 소통…“서해바다 수호에 더욱 힘써줄 것” 당부

구자영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경비함을 찾아 현장근무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 구자영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사진, 우측)이 3015함을 방문해 현장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난 9일 출동임무 수행 중 한․중간 어업협정선 내측에서 불법 중국어선 검거 등에 기여한 업무유공 경찰관 4명(순경 김대기(31), 순경 장우석(28), 순경 배정은(32), 순경 송찬영(36))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했다. ⓒ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구 청장은 23일 오전 목포시 삼학도에 위치한 목포해경 전용부두에서 출항을 대기중인 3015함(3천톤급)을 방문해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지금 이 순간도 안심할 수 없는 서해바다의 조업질서를 확립하고 우리 어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장기간 망망대해로 출동에 나서는 여러분들을 치하 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지난 9일 출동임무 수행 중 한․중간 어업협정선 내측에서 불법 중국어선 검거 등에 기여한 업무유공 경찰관 4명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고 마지막으로 승조원들과 기념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청장은 “여러분들이 있기에 대한민국 바다영토가 존재한다”면서 “장기간 출동임무 수행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사명감을 갖고 서해바다 수호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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