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지난 28일 토지면 남‧여 의용소방대(대장 최병욱) 40여 명이 한가위를 맞아 토지면 금내리 소재 공동묘지에 있는 무연고묘(200여 기) 벌초 및 주변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토지면 남‧여 의용소방대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11년간)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무연고묘가 많은 공동묘지 벌초 및 주변 환경 정비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최병욱 대장은 “이른 아침부터 내 일처럼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친 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무연고묘 벌초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이들의 벌초봉사 현장을 찾은 양보승 토지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해마다 거르지 않고 벌초 봉사에 나서준 의용소방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주민들 간 화합과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행정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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