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종합사회복지관의 장애인 프로그램 ‘나누리 요리교실’에서는 지난 25일 장애인들이 직접 송편을 만들어 읍·면에 2가정과 저소득 가정 등 총 35세대에게 가정방문, 송편 나눔봉사를 하여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로 남의 도움을 받는 장애인이지만 손수 음식을 만들어 우리 고장에 살고 있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저소득가정에게 음식을 나누어 주며 지역사회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삶의 활력소가 되었고, 나도 남을 도울 수 있다는 마음은 장애인에게 자신감을 형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소소하지만 직접 참여로 지역사회 재능기부 활동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 및 운영하여 장애인의 자존감 형성과 자신감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영암군종합사회복지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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