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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 교통흐름 대체로 양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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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 교통흐름 대체로 양호하다

제8차 교통량 조사결과 15개 교차로 중‘A~D등급’13개소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의 교통 흐름이 대체로 원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과 LH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성순)가 지난 6월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행복도시 내 주요 교차로 15개소에 대한 ‘8차 교통량 조사’를 벌인 결과에 따른 것이다.

행복청과 LH세종특별본부는 지난해 12월 실시한 7차 교통량 조사 이후 2․3생활권 주민 입주 등에 따른 통행유형(패턴) 변화 등을 파악하고, 필요 시 개선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도시 내 교통량이 많은 주요 교차로 15개소에 대해 영상조사 방식으로 조사를 벌였다.

이번 조사 결과 출․퇴근시간대 피크타임인 오전 8시부터 9시까지와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통행속도, 통행시간, 통행 자유도, 안락감 및 교통안전 등 도로의 운행 상태 등의 서비스수준은 총 15개소 중 ‘A∼D등급’(양호) 13개소로 비교적 교통흐름이 원활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해들교차로’와 ‘장기로-만남로 교차로’ 등 2개소는 ‘F등급’(미흡)을 받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교통량은 제7차 조사를 실시했던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출근 시 4.2%, 퇴근 시 17.5% 등 평균10.1%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7차 조사 시 각각 6.6%와 20.4% 증가했던 대전 방면 해들교차로(대평동, 유성 방면)와 새샘교차로(소담동, 대덕테크노밸리 방면)의 교통량은 이번 조사에서도 각각 16.3%, 22.9% 증가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행복청과 LH는 ‘해들교차로’ 대평리 방향의 녹색신호시간을, ‘장기로-만남로 교차로’는 차로 운영을 최적화시키는 등 문제점으로 지적된 부분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어 대전테크노 연결도로와 만나는 ‘새샘교차로’의 녹색신호주기도 조정해 대전에서 세종방향으로 좌회전하는 교통량과 외곽순환도로에서 대전방향으로 우회전하는 교통량을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12월의 7차 교통량 조사 시 ‘F등급’을 받은 ‘주추지하차도 상부교차로’는 고운동 방향 우회전차로의 1개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기하구조 개선을 통해 ‘C등급’으로 개선시켰다.

김용석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은 “연 2회 교통량 조사 후 개선방안을 마련해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있다”며 “올해 말에도 9차 교통량 조사를 실시하여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복청과 LH세종특별본부는 중앙부처 2단계 이전 직후인 지난 2013년 11월부터 연 2회에 걸쳐 교통량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통행속도, 통행시간, 통행 자유도, 안락감 및 교통안전 등 도로의 운행 상태를 설명하는 개념인 서비스 등급을 최고 A등급에서 최하 FFF등급까지 총 8단계로 구분해 결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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