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나주 읍성권 및 곰탕 거리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나주시 원도심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는 이번 직판행사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남동 주민센터 옆 장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배, 배즙, 잡곡, 곶감 등 명절에 필요한 다양한 제수용품을 비롯해 나주시를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 50여종을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소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특산물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생산농가(업체)는 판로확보를 통한 소득증대로 모두가 풍성한 추석을 맞게 될 것”이라 기대하며, “앞으로도 농산물 판매 활성화와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 로컬푸드직매장 빛가람점에서도 지난 15일부터 추석 연휴 전날인 내달 3일까지 명절맞이 특판전에 들어갔다.
특판전에는 소비자의 다양한 기호를 고려, 작년보다 2배 이상 다양해진 품목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으며, 소비자의 편의에 맞춰 나주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오색마을’에서 구매를 가능케 해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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