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서동에 추석을 앞두고 각계각층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진남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3일 홀몸노인, 장애인 3가구를 대상으로 도배·방충망 교체·세면대 교체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같은 날 국제와이즈멘 여수오션클럽은 여서동 주민센터에 쌀(20㎏) 25포를 후원했다. 회원들은 쌀을 대상자에게 직접 배달까지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여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6일 쌀(10㎏) 15포와 화장지를 관내 경로당에 전달했고, 여수산돌교회도 쌀(10㎏) 100포를 동 주민센터에 후원하며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여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직접 만든 빵을 저소득 33세대에 전달하고 긴급구호비로 11가구에 190만 원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동석 여서동장은 “주위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여러분들 덕분에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더욱 힘을 모아 밝은 사회를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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