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영농정착기술교육 수료식을 오는 9월 28일 농업인교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1일부터 9월 28일까지 진행된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교육은 교육생 41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인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귀농 컨설팅과 코칭이 이뤄졌다.
또 새소득작목과 과수, 특용작물, 채소재배기술 및 귀농정착성공 농가 현장견학 등 농업기초 이론교육과 현장실습교육 중심으로 운영됐다.
특히, 양봉과 체리, 약초 등 새소득 작목 육성을 배우기 위해 현장에서 교육과 실습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친환경농업과 토양관리,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 등 귀농∙귀촌에 필수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성공적인 영농정착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이정헌 기술지원팀장은 “귀농·귀촌인들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매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귀농·귀농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각종 지원정책을 펼치는 등 귀농귀촌하기 좋은 광양시가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귀농∙귀촌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2015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81명 졸업생을 배출했다.
또 귀농∙귀촌인을 중심으로 협의회를 결성해 농업정보교류와 신규회원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주민들과의 융합의 짐검다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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