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처럼'은 20일에는 아리울 초등학교에, 오는 27일에는 신흥 초등학교를 방문, 돌봄교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군산에 찾아오는 철새와 철새의 먹이인 ‘새섬매자기’를 소개하고 철새와 철새의 먹이를 같이 보호하자는 생물다양성 보존 의식을 고취하며 철새사랑을 전파할 예정이다.
‘새들처럼’은 2012년도부터 철새보호를 목적으로 활동해 온 원더버즈와 2016년 같은 목적으로 결성된 스마일 버즈, 그리고 같은 해 식물재배를 통한 인성함양을 목적으로 결성된 스쿨파머가 연합한 동아리로 철새사랑과 생물다양성 보존을 주제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에코맘코리아가 주관하는 제11회 생물다양성 청소년 리더 공모전에서 2016년도 고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제12회 생물다양성 청소년 리더 공모전’에서도 ‘새들처럼 S-2’라는 팀명으로 본선에 진출하여 생물다양성을 보존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한편, ‘새들처럼’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한 달에 한번 철새보호 기금 마련을 위하여 협찬 받은 빵을 판매하고 재배한 식물을 비롯한 기증물품 아나바다 나눔장터인 ‘새들의 날’을 개최해왔다. 특히 수익금을 ‘2017 군산-서천 세계철새여행’개막식에서 군산시 환경정책과에 전액 기부하는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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