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2018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문동신 군산시장이 2018년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국회 대응활동에 돌입했다.
문 시장은 지난 7일 국회를 방문해 예결위 및 상임위 위원 들을 만나 내년도 국가예산 주요사업에 대한 예산 증액을 협조・요청했다.
문 시장은 먼저 김관영 의원실을 방문하여 군산시 국가예산 전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후 국회단계의 대응전략을 함께 논의했으며, 주요 사업별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백재현 위원장을 비롯한 안호영, 소병훈 의원을 만나 남북2축도로를 비롯해 새만금관련 사업과 과소반영 사업의 예산증액을 요청했으며,
군산출신 국회의원으로 기획재정위원회에 속해있는 박주현 의원에게 군산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지원 등 적극적인 상임위 활동을 부탁하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김종회 의원에게는 군산근대항만역사관(군산항 전망타워)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비 5억원의 예산반영을 요청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정부의 SOC사업예산 축소로 내년도 국가예산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최종 확정되는 국회심의 단계에 모든 역량을 집결하여 총력을 다해 좋은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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