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 ‘활력 넘치는 스마일~ 보성’ 프로젝트 중 하나인 ‘재능나눔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
‘재능나눔 한마당’은 재능기부자 30여명이 참여하여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11개 마을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11회 실시됐다.
문화공연을 비롯한 네일아트, 메이크업, 손·두피마사지, 이·미용, 스냅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전개하여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9일 미력면 반암마을에서 마지막으로 진행한 재능나눔 한마당에 참여한 마을 어르신은 “이발도 해주고, 팝콘도 즉석에서 만들어 노래도 부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용부 군수는 “자신의 시간과 재능을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촌주민들을 위해 아낌없이 기부해주신 재능기부자들은 진정한 천사이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주민과 재능기부자가 모두 하나 되어 함께 즐기는 한마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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