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상생 한마당인 ‘제3회 빛가람 페스티벌’이 9월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혁신도시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는 착공 10주년과 공공기관 이전 3주년을 맞아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 시·도민이 어우러지는 상생·화합의 축제 한마당으로 ‘입주민 대동 한마당’인 축하공연과 각 기관의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9월4일 오후 6시30분 혁신도시 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개막식에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김갑섭 전라남도지사 권행대행, 16개 이전 공공기관장과 노조위원장, 이전기관 임직원과 가족, 시·도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7시30분부터 거미, 김태우, 정동하, VOS, 신현희와 김루트, 메이트리 등의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5일 오전 9시30분에는 김태호 PD가 명사 강사로 나선 명사초청특강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강당에서, 오후 6시30분에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 협력공연이 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6일 오후 7시에는 광주광역시 시립창극단 공연이 한전KDN 빛가람홀에서, 나주시의 이전공공기관 동아리 미니콘서트가 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7일 오후 1시30분에는 ‘광주·전남의 미래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이 광주·전남연구원에서, 오후 7시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전라남도가 공동주관하는 ‘주민과 함께 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이 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광주·전남 시·도민과 이전기관 임직원과의 협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 페스티벌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브랜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이전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빛가람 혁신도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광주와 전남이 공동으로 유치한 혁신도시로서 상생발전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으며, 한전 등 15개 기관이 이전돼 광주·전남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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