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여수시 돌산읍을 찾는 귀성객들은 깨끗하게 정비된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돌산읍에 따르면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순천국토관리사무소가 내달부터 추석 연휴 전까지 돌산읍 내 국도 17호선 26㎞ 구간에 풀베기 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작업은 돌산읍 주민들과 읍사무소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건의로 이뤄지게 됐다.
임남수 돌산읍 이장단협의회장과 장현철 개발팀장 등은 지난 28일 순천국토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장마 이후 칡넝쿨·잡풀 등이 무성하게 자라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국도 17호선의 정비를 요청했다.
김명회 돌산읍장은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나서주신 순천국토관리사무소 측에 감사드린다”며 “돌산읍도 청결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도 17호선은 여수시 돌산읍과 용인시 양지면을 잇는 도로로 총 연장은 416.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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