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지난 28일 시작으로 9월 5일까지 혁신도시 빛가람 아파트에서 가을채소 상자텃밭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상자텃밭 교실은 7월 1차 과정에 이어 주민들의 요청으로 5개소 아파트에서 125명의 시민들이 참여 운영되는데, 상자를 이용하여 배추, 무, 당근 등 채소를 심어 아파트 유휴공간에 텃밭을 조성하여 활용하게 된다.
상자텃밭 교실에 참여한 김복순 노인회장(LH4단지)은 “직접 작물을 심고 재배함으로써 즐거움과 함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으며,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나주시에는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도시농업을 보급하고 있다. 먼저 공원텃밭(7,696㎡·4개소)을 시민들에게 359구획을 분양하여 도시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였다. 뿐만 아니라 도시농부교실과 원예활동생활화 교육에 총 575명의 일반시민과 혁신도시 이전기관 직원이 참여하여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나주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상자텃밭에 대한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 혁신도시와 원도심 아파트 주민들에게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하였다.
앞으로 상자텃밭 교육은 8월 29일 부영1차, 9월 1일 우미린, 9월 4일 LH2단지, 9월 5일 LH1단지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관련 문의는 나주시 배기술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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