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광양시 사회조사’를 위한 조사요원 3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사목적과 조사항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사방법 등에 대한 지침을 제공해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2일까지 13일간 실시하는 ‘2017년 광양시 사회조사’는 표본 1,008가구를 선정해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원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가구·가족, 소득·소비, 교육, 보건·의료, 교통, 사회복지 등 13개 부문 60개 항목에 대해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대해 면접조사로 이뤄진다.
조사결과는 지역개발과 복지 정책 등 각종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이날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시민들의 의식과 관심사가 반영되는 이번 사회조사는 지역개발과 복지정책 등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기초가 되는 만큼 조사에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사회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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