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2주년을 맞은 강진오감통이 특별한 공연이 펼친다.
주말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희로애락을 책임졌던 강진오감통이 오는 9월 2일 오후 7시부터 지금까지 오감통을 거쳐갔던 뮤지션들이 총출동한다.
2주년 개관기념 공연으로는 크로스오버 음악 교육을 수료한 영랑풍물패, 천지창조가 한 팀을 이뤄 합작해 만든 ‘강진아리랑’이 최초로 무대공연에 나선다. 강진군은 아마추어 음악인들의 음악적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강진오감통 전남음악창작소에서 진행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결합한 새로운 음악인 크로스오버음악 교육을 진행해 그 결과물인 ‘강진아리랑’이 탄생했다. 강진아리랑은 강진군의 주요 명소에 대해 아리랑 특유의 가락을 입혀 강진군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어 마을 무료음반 제작에 참여한 강진읍 서문마을, 도암면 향촌마을 주민도 각양각색의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잔잔한 포크 노래로 강진 지역에서 인기가 높은 소리조아 팀이 무대에 올라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한다.
이외에 ‘중독된 사랑’, ‘Love’, ‘Change’ 등 많은 히트곡을 가지고 있는 인기가수 조장혁, 오감통 음악창작소에서 앨범 작업을 한 밴드 양리머스, 오감통이 낳은 강진 출신 가수 주권기 등의 초청가수들이 출연한다. 수준 높고 흥나는 무대로 분위기를 한껏 띄울 예정이다.
강진읍시장 옆에 위치한 강진오감통은 지난 2015년 9월 개관 이후 매주 토요일 인디밴드, 포크, 클래식 등의 공연을 펼쳐 새로운 음악힐링여행 명소로 명성이 자자하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궁금한 점은 강진군청 미래산업과 음악도시팀과 전남음악창작소로 문의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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