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서울~춘천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촉구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서울~춘천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촉구

강원도국회의원協·강원도, 공동 성명 채택

강원도국회의원협의회와 강원도 예산협의회는 17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서울~춘천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를 촉구했다.


이날 서울~춘천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를 촉구하는 성명서는 강원도국회의원협의회·강원도 예산협의회에서 황영철 협의회장(바른정당, 강원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의 제안으로 채택했다.

▲서울~춘천 민자고속도로. ⓒ프레시안(전형준)

강원도국회의원협의회와 강원도는 성명을 통해 “동서고속도로가 개통돼 강원도 관광을 견인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마중물이 되길 기대하고 있으나 전국 민자고속도로 중 5번째로 높은 수준인 서울~춘천민자고속도로의 값비싼 통행료로 인해 동서고속도로 이용을 꺼리게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한국도로공사가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이후 한달간 서울~춘천민자고속도로 종점인 동산IC를 기준으로 양방향 통행량을 집계한 결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6.2%, 1일 평균 2781대 증가에 그치고 있다”며 “기대에 부합하지 못한 채 오히려 생존의 터전마저 잃어버릴지 모른다는 위기감만 고조되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어 “정부는 현재 국토교통부와 ㈜서울춘천민자고속도가 진행 중인 자금재조달협상을 조속히 추진하고, 강원도민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요금인하 대책을 발표하라”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동서고속도로가 강원도 발전의 시금석이 되길 원하는 도민의 뜻을 받들어 제대로 된 개통효과를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서울~춘천민자고속도로 요금 인하가 관철될 때까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