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 많은 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말 동안 비가 예상되고 있으나 경남 일부 지역에는 여전히 폭염특보가 내려지고 있다.
18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부산,울산,경상남도는 구름이 많고 남해안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릴 예정이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4도, 울산 23도, 창원 24도, 진주 23도, 거창 21도, 통영 24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30도, 울산 27도, 창원 31도, 진주 31도, 거창 30도, 통영 30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부산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와 함께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산간 계곡 야영객은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현재 경상남도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까지 낮 최고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말인 19일은 흐리고 오후에 가끔 비가 내리고 20일은 오전에 비가 시작되 오후에 비가 그치겠다.
기온은 아침최저 20~24도로 평년(20.3~23.8도)과 비슷하지만 낮 최고 27~31도로 평년(29.4~30.9도)보다 조금 낮거나 비슷하겠다.
다음 주는 21일과 24일에 비가 내일 예정이고 그 밖의 날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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