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각 읍면 보호수와 마을 단위 노거수 현황을 일제 조사해 관리가 필요한 나무 228본(보호수 46본, 노거수 182본)의 정비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우선 생육개선이 시급한 나무 7본을 선정, 예산 1330만원을 투입해 외과수술 및 유공관 매설, 수세회복 조치 등을 실시한다.
또한 느티나무와 팽나무, 은행나무 등 보호수에 대해서도 살균살충 소독 등을 실시한다.
유승주 녹색산림과 산림행정담당은 “앞으로도 마을 주변의 노거수와 희귀목을 적극 발굴해 보호수로 지정·관리할 것”이라며 “여름철 무더위 쉼터로 활용함은 물론 마을의 상징목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