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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에서 초대형 거리인형극 ‘견우와 직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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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에서 초대형 거리인형극 ‘견우와 직녀’ 열린다

극단 ‘예술무대 산’ 5~6일 각각 오전 11시, 오후 3시 2회 공연

강원 춘천시 남이섬(사장 전명준)에서 오는 5~6일 이틀간 전래동화 '견우와 직녀'가 거리인형극으로 재탄생한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전래동화인 ‘견우와 직녀’를 새롭게 각색, 권력자 옥황상제에 맞서 세상을 구하는 견우와 직녀의 이야기를 7m에 다다르는 초대형 인형을 활용해 춤과 극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동화나라 노래의 섬’을 표방하는 남이섬의 울창한 숲 속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공연인 만큼 섬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푸르른 자연과 이색적인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공연을 펼칠 극단 '예술무대 산'은 지난 2013년 남이섬에서 초대형 인형극 퍼레이드 ‘선녀와 나무꾼’ 공연을 열며 연을 맺은바 있다.


▲남이섬(사장 전명준)에서 오는 5~6일 이틀간 전래동화 '견우와 직녀'가 거리인형극으로 재탄생한다. ⓒ남이섬

2012년 춘천 국제연극제 대상을 비롯해 중국 유니마(UNIMA) 세계총회 최고작품상(달래이야기)을 수상할 만큼 국내외에서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올해로 3년째 메세나예술지원 매칭 프로그램에 선정,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남이섬 관계자는 “이번에 열리는 ‘견우와 직녀’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은 물론 남이섬을 찾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와 같은 공연이다“라며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이섬은 지난해 330만명의 방문객이 찾아오는 국제적 관광지에 걸맞게 연간 600회 이상의 공연과 전시가 열리고 있다.

섬 내에 있는 ‘호텔정관루’에서 숙박을 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숲 속 수영장 ‘물놀이정원’에서 시원함을 만끽할 수도 있다. 아시안패밀리레스토랑 동문, 한식당 남문,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섬향기, 간단한 간식을 즐길 수 있는 고목까지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식당도 준비돼 있어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1박2일 여행하기 좋다.

아이들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남이섬에 가는 방법은 승용차 이용 시 내비게이션 주소검색에서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북한강변로 1024를 검색하거나 명칭 검색에서 남이섬 매표소/남이섬 선착장을 찍으면 된다.

대중교통 이용 시 남이섬에서 가장 가까운 전철역(기차)과 버스터미널은 가평역(경춘선)과 가평시외버스터미널이며 둘 다 2km 거리에 있어 택시 이용 시 약 4천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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