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단성초, 한국119소년단 여름캠프 참가

경남 산청군 단성초등학교(교장 김호연) 119소년단 학생 9명은 지난 1일부터 오는 3일까지 부산 경성대 및 부산 119안전센터 등에서 재난대비안전체험 및 안전리더쉽 육성을 위한 여름방학 캠프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119소년단 330여명이 참가한 전국캠프로서 단성초가 경남대표로 참가하게 되었다.

부산에서 실시하는 이번 여름캠프에서는 물놀이 안전 체험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요트체험, 수상안전구조방법, 해양안전체험을 실시했다.

▲단성초 119소년단 학생 9명이 지난 1일부터 3일간 여름방학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단성초

또한 소방안전골든벨을 통해 안전에 대한 상식을 높이고 레크레이션, 시도별 장기자랑으로 협동심과 리더쉽을 키우며, 부산119안전센터를 방문해 화재, 지진 등 재난대비 행동요령을 체험학습으로 살펴보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캠프에 대해 양 모 학생은 “직접 해볼 수 있는 수상안전교육과 재난안전체험으로 유익한 시간이 되었고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한 좋은 캠프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한국119소년단 여름캠프를 마치면서 학생들이 스스로 나를 보호하는 안전교육에 더욱더 진지하게 참여하도록 실제 체험을 바탕으로 한 눈높이 안전교육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