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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지원청, 2017년 제2차 교장연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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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지원청, 2017년 제2차 교장연찬회 개최

우리 역사의 바른 인식과 정체성 재확인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은 12일 목포부설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목포 관내 유, 초, 중, 고 교(원)장 및 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제2차 교장 연찬회를 개최했다.

목포교육지원청은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바른 인식 제고를 위해 재단법인 우당장학회 이종찬 이사장(前 국회의원)을 강사로 초빙해 ‘한국 근·현대사에 대한 논의’라는 주제로 특강의 시간을 마련했다.

▲ 목포교육지원청 연찬회에 강사로 초빙된 이종찬 이사장이 우리 역사의 바른인식을 강조 하고 있다. ⓒ 목포교육지원청

이종찬 이사장은 강의를 통해 “역사가 있으면 나라는 필경 흥한다. 역사를 버리면 자기나라에 대한 관념이 없어진다”는 단재 신채호 선생님의 말씀을 인용하며 “우리의 선인들이 어떤 역사관을 갖고 있었는지를 헤아려 지키려고 하고 이를 출발의 근본으로 삼으려 할 때 우리의 나갈 길이 밝혀지게 된다”며 우리나라 역사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이어“오늘의 대한민국은 오랜 역사를 연면히 이어 온 전통있는 나라로서 1948년에 다시 재건된 나라이며, 역사적으로 어려운 수난을 겪었지만 역사를 이어 와서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하게 된 것이다”고 말했다.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관내 교장 및 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마련된 이번 역사에 대한 초빙 강의로 일선 학교의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 같다 ”고 기대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특강에 이어 여름방학을 대비해 각급 학교에 안내할 사항 등을 자세히 전달하고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의사소통의 시간을 갖고 교육공동체 모두가 학교교육활동에 보다 많은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았다.

한편 목포교육지원청은 목포 역사와 문화를 담은 100년 교육이 목포의 미래를 만든다는 슬로건 아래, 학생들이 역사의식과 문화적 소양을 갖춘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목포사랑 체험 투어 및 목포 탐방 교원 연수, 역사 문화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역사교육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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