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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18일 문화체육공원에서 목화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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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18일 문화체육공원에서 목화음악회 개최

경남 산청군은 오는 18일 오후 7시 단성면 성내리 문화체육공원에서 목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단성면 문화체육공원 준공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목화 음악회에는 각설이 타령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트로트 가수 금잔디, 박진도, 서정아, 이태환, 하지하, 황태산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으로 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 줄 예정이다.

단성면 문화체육공원은 지난해 6월 착공해 금년 7월 완공한 다목적 공원으로 총 면적 1만1158㎡의 규모의 테니스장, 야외무대, 어린이놀이터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문화체육공원 전경. ⓒ산청군
김민정 경제도시과 도시개발담당은 “문화체육공원이 단성면 및 인근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주민들 간의 화합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목화음악회에도 많이들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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