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경찰서, 2017년 상반기 체감안전도 도내 1위

경남 산청경찰서(서장 황재규)는 경찰청에서 실시한 2017년 상반기 체감안전도 조사에서 도내 23개 경찰서 중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상반기 체감안전도 조사는 지난 1월 2일부터 6월 15일까지 전국 경찰관서별 지역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을 통해 거주지역의 범죄·교통사고 안전도 및 법질서 준수도, 경찰 노력도 수준을 측정한 조사이다.

산청경찰서는 이번 조사에서 전국 평균(72.9점), 경남 평균(73.8점)보다 무려 8점 가량 높은 81.3점을 획득,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산청경찰서 전경.

특히 산청경찰서는 지난해 상․하반기 도내 2위에 이어, 올해 상반기 조사에서도 1위를 달성함으로써 체감안전도 평가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유지해 왔다.

황재규 서장은 “체감안전도는 경찰의 치안활동에 대한 지역주민의 평가인데, 도내 경찰서 중 1위를 하게 되어 더 없는 영광으로 생각하고, 군민의 격려와 아낌없는 지지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산청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활동과 적극적인 공동체 치안 전개로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