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 거점 창업선도대학인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창업지원단은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을 통한 2017년도 창업아이템 사업화 지원을 위해 모집을 한다.
지난 3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주간 신청 가능하다. 중소기업청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예비창업자 및 3년 이내('17.7.3.기준) 기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창업자에게는 8개월간 시제품 개발 및 마케팅 등의 최대 1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창업 교육 및 멘토링과 더불어 대학 내 조성된 창업전용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 및 판로 확보를 위한 연계 프로그램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초기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협약 종료 후에도 우수 기업은 후속지원을 통해 최대 3천만 원까지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창업지원단은 17년도 창업선도대학 ‘창업아이템 사업화’ 지원을 위한 모집 설명회를 한다.
4일 춘천(강원창업보육센터)을 시작으로 6일 강릉(강릉과학산업진흥원 정보문화사업단), 7일 춘천(한림대학교 창업보육센터), 11일 원주(상지대학교 창업보육센터) 등 춘천·원주권역을 중심으로 설명회를 진행한다.
사업설명회와 더불어 창업전문가를 통한 창업상담을 할 수 있는 ‘원스톱 창업상담창구’를 개설·운영한다.
백환조 강원대 창업지원단장은 4일 “유망 기업의 발굴·육성을 통한 지역 내 글로벌 스타기업이 나올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거점형 창업선도대학으로서 도내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위한 한층 개선된 단계별 창업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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