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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물놀이정원 7월7일 개장…‘워터파크 부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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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물놀이정원 7월7일 개장…‘워터파크 부럽지 않다’

8월 20일까지, 호텔정관루 숙박객에 할인 혜택 제공

안전요원과 간호사 상시 대기…원두막, 탈의실 등 편의시설 완비

7월 휴가시즌이 코앞이다. 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수영장에서의 물놀이가 생각나는 건 당연지사.

남이섬에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있다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만 수영장이 있다는 걸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강원 춘천시 남이섬(사장 전명준)은 다음달 7일부터 8월 20일까지 호텔정관루 야외수영장 ‘물놀이정원’을 연다.

▲강원 춘천시 남이섬(사장 전명준)은 다음달 7일부터 8월 20일까지 호텔정관루 야외수영장 ‘물놀이정원’을 연다. ⓒ남이섬

▲강원 춘천시 남이섬(사장 전명준)은 다음달 7일부터 8월 20일까지 호텔정관루 야외수영장 ‘물놀이정원’을 연다. ⓒ남이섬

색다른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여행객을 위해 시원한 물놀이와 여유로운 힐링이 동시에 가능한 남이섬 ‘물놀이정원’은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숲 속 수영장을 실감나게 구현했다.

숲 속 한가운데 자리잡은 호텔정관루 야외수영장 ‘물놀이정원’은 시원한 분수 아래 아이들이 안심하고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안전요원과 간호사가 상시 대기하고 있어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다.

또한 어른 풀을 비롯해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 풀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다. 원두막과 텐트, 탈의실도 마련돼 있어 맘껏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물놀이 용품을 준비해오지 않아도 대여가 가능하다. 인근 호텔정관루 숙박객에게는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강원 춘천시 남이섬(사장 전명준)은 다음달 7일부터 8월 20일까지 호텔정관루 야외수영장 ‘물놀이정원’을 연다. ⓒ남이섬

물놀이정원은 해가 저물면 로맨틱한 분위기의 야외 레스토랑으로 변신한다. 신선한 해산물과 육류, 샐러드 뷔페에 와인과 샴페인을 곁들여 즐길 수 있는 ‘로맨틱 풀사이드 바비큐 다이닝’에서 보다 품격 있는 휴가를 보낼 수 있다.

한편, 수영장 입장요금은 일반·중고생 7천원, 36개월~초등학생·호텔투숙객은 4천원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남이섬 관계자는 “남이섬은 방학과 휴가시즌을 맞아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라며 “고객들이 자연과 문화, 그리고 시원함이 어우러진 남이섬에서 달콤한 여름휴가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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