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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기원 화훼연구소, 개소 20주년 기념 ‘화훼산업발전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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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기원 화훼연구소, 개소 20주년 기념 ‘화훼산업발전 심포지엄’ 개최

-그간 7화종 246품종을 육성해 39억 원 로열티 절감해
-경남 미래먹거리 첨단 산업으로 육성 계획
경남도농기원(원장 이상대) 화훼연구소는 지난 2일 개소 20주년을 기념해 화훼연구소 세미나실과 연구온실에서 침체된 화훼산업 활성화를 위한 ‘화훼산업발전 심포지엄’ 을 개최했다.

이번 화훼산업발전 심포지엄은 화훼산업발전협의회 총회 및 2017년 화훼분야 시험연구사업 중간진도관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최근 부정청탁금지법 등으로 인해 침체된 화훼산업의 활로를 찾기 위해 화훼농업인을 비롯한 대학, 연구기관, 유통, 소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해 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심포지엄 내용은 ‘국내화훼산업 현황 및 전망’에 관해 세종대학교 임진희 교수가 설명하고, ‘2020년 Floral Trends’에 관해 갯잇플라워 장은옥 대표가 설명하고, ‘LED를 이용한 분화류 식물공장 재배기술’에 관해 화훼연구소 진영돈 박사가 강의를 해 시의적절한 주제에 대해 많은 참석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경남도농기원은 지난 2일 화훼산업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경남도농기원
이어서 경남화훼산업발전협의회 총회는 꽃 소비확대를 위한 초등학교 꽃 체험활동 등 2017년 사업계획에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장미, 국화, 거베라 등 6화종에 대한 2017년 농업기술원 화훼 연구사업 중간진도관리는 화훼연구소 내 연구온실에서 개최됐는데, 참석자들과 담당연구원이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화훼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화훼연구소는 지난 1996년 화훼류 수집 및 재배실태 조사를 시작으로 화훼 신품종 육성과 재배기술 개발의 첫걸음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장미를 비롯해 7화종 246품종을 육성하고, 180농가 213ha를 보급해 39억 원 로열티 절감과 148억의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했다.

도 농기원 홍광표 연구개발국장은 인사말에서 “화훼연구소는 화훼산업이 태동하고 성장한 역사의 현장이고 화훼산업 성지와 같은 곳이며, 지난 1997년 화훼연구소를 개청해 많은 성과를 이루었지만 여전히 극복해야 할 국내외적인 화훼산업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강조했다.

도 농기원 최시림 화훼연구소장 “경남 미래먹거리 산업을 이끌어갈 화훼연구소는 지난 20년보다 향후 20년 동안 경남화훼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육성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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