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친화서비스 창의개발 경진대회 1일 개최

한림대학교 SMART 고령친화서비스 인재양성사업단(단장 석재은 교수)은 1일 오전 10시 한림대 국제회의실에서 ‘제3회 고령친화서비스 창의개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림대 학생들이 강원도 지역사회에서 노인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고민해보고 개발해 보는 기회를 갖고자 강원도청 후원으로 기획됐다.

올해는 모두 20팀이 대회에 참여했으며 ▲SMART ICT와 노인 건강 및 돌봄지원을 결합한 고령친화사업 ▲노인 건강관리 및 요양을 위한 돌봄지원사업 ▲SMART ICT와 노인일자리 창출을 결합한 고령친화사업 ▲세대통합을 통한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사업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참여학생들의 팀별 발표 후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심사위원에는 노인복지 관련 현장 전문가 및 플랫폼 개발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석재은 단장(사회복지학과 교수)은 “지난 2년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여 비교과 교육프로그램으로 SMART ICT 역량 개발에 중점을 두었는데 참여 학생들의 아이디어에 ICT를 활용한 사업구상이 많이 반영되어 보람되고, 세대를 소통하는 이러한 고민의 자리가 우리가 곧 맞이할 초고령사회를 이끌가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림대 SMART 고령친화서비스 인재양성사업단은 지난 2014년 교육부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1) 선정으로 고령친화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