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3개 4년제 대학 교수들이 참가한 ‘제46회 전국교수테니스대회’가 지난 25~27일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한국대학교수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강원대학교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강원대 테니스장과 화천·양구 10개 보조경기장에서 1천300여 명의 교수가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단체전에서는 연세대와 육군사관학교가 A조와 B조의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개인전 청년부는 공주대 정명훈·최호규 교수팀과 상지대 박세훈·박노국 교수팀이 최고로 꼽혔고, 일반부는 대구대 황인조·조민행 교수팀, 강원대 남의철·조병준 교수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장년부는 전남대 이황희·유종원 교수팀과 대진대 윤인현, 이정재 교수팀, 노년부는 전북대 안행근·임명섭 교수팀과 충남대 성찬근, 이동규 교수님이 우승했다.
여성부는 청주교대 나귀수, 강릉원주대 홍영희 교수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내년 제47회 대회는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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