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은 ‘2017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07명 모집에 2천513명이 지원해 23.4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76명 모집에 2천314명이 응시해 30.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해 경쟁률은 18.74대 1이다.
40명을 선발하는 교육행정 일반 부문에는 1천466명이 응시해 36.65대 1을 기록했다.
28명을 모집하는 운전 부분에도 734명이 지원, 26.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강원도교육청은 다음 달 필기시험 등을 거쳐 7월 28일 면접을 실시한 후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도 교육청은 “최근 공무원 시험 경쟁률이 높아진 상황에서 지난해보다 교육행정직 선발인원이 줄어 경쟁률이 높아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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